2010년 10월 12일 화요일

호박전 + 호박 조림

일주일 간의 외출을 끝내고 돌아온 우도에서
나를 반기는 것은 엄청난 크기의 단호박...
(냉장고에 들어 있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... 한칸을 다 차지하고 있었다는...)


엄청난 크기의 단 호박

단호박 요리는 해 본적이 없는 고로 고민 하던 중 웹서치 시작!
다시한번 좌절...
대부분 쪄내서 믹서기로 갈아 만든 요리들...
어설픈 살림을 살고 있는 나에게 믹서기, 찜통 같은 제대로 된 기구들이 있을리 만무하고... ㅠㅠ

다시 한번 웹서치 시작
눈에 들어오는 메뉴가 있었으니~
바로 단호박전과 단호박 조림!

그럼 일단 간단해 보이는 조림 부터~


1. 단호박 간장조림
음...
요리라고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간단!
매주 메추리알 조림을 해서 반찬으로 먹는 터라 이 정도는... ㅋㅋ

우선 단호박 손질 부터!
단호박을 일단 전자렌지에 약 1~2분정도 돌려 줍니다~(껍질이 잘 벗겨 진다는 군요! @.@)
그리고 나선 씨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 준뒤 마음대로 썰어 줍니다.
(밑에 보이시죠? 마음대로 썰어준거~ ㅋㅋㅋ)
음... 이제 간장 3수저, 물엿 1수저, 맛술 1수저, 물 반컵 넣고 졸이면 끝입니다

조리기 전 평온한 모습
조림이란 요리는 끓을 때 까진 뚜껑 열어보면 안됩니다. 
그리고 맛술을 넣어 주면 호박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 하여 준답니다.
저에게 맛술 따위가 있을리 없죠~ 그래서 소주 넣었습니다. 한잔!
냄새가 조금 나긴 하였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제거 된 상태!
물론 소주 냄새는 안납니다 ㅡㅡ;
조림 완성!!!
 완성된 조림을 잘 식힌 뒤 통에 옮겨 담고 냉장고로 보내면 됩니다~


2. 단호박전
이건 머 보통 전이랑 다를 게 없으니 더 쉽죠
단호박은 아까와 같이 손질합니다.
(전자렌지에 돌리고, 씨랑 껍질 벗겨내고... 등등...)

다음 단호박, 당근은 채 썰어 준비하고, 양파 하나 얇게 썰어 준비 합니다.

재료 손질 후 모음

손질된 재료에 밀가루와 부침가루를 1:1 비율로 첨가 해 주고 달걀도 하나 같이 풀어 줍니다.
(요즘 부침가루 제대로 간 되서 나오더군요~ 전 소금 많이도 아니고 조금 넣었는데... 반찬으로는 괜찮지만 그냥 먹기엔 조금 짜더라구요... 소금 안 넣고 나중에 간장에 찍어 먹는 것이 나을 듯...)
프라이 팬에 올린 모습
조금씩 반죽  덜어서 이쁜 모양으로 부쳐 내면 끝입니다~
(이건 모양이 좀 그렇군요...)
앗!!! 먹기 급급하여 완성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지 않은 불상사가.... 쩝..


* 혹시 단호박 요리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거 있음 갈쳐 주세요...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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